- 연속 20시간 사용…출고가 15만4000원 - ‘9월말 종료’ 와이브로 고객 전환 가속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KT가 신규 LTE 에그를 내놓으며 와이브로 가입자의 LTE 전환에 속도를 낸다.
KT는 마블의 인기 캐릭터 아이언맨 디자인을 적용한 신규 LTE 에그 ‘아이언 에그’를 내달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이언 에그’는 아이언맨의 상징인 아크 원자로와 마스크 등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면과 측면 LED의 색상 변화로 단말 상태 및 LTE 신호 세기를 확인할 수 있다. 또,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20시간까지 연속 사용 가능하며, 젠더를 이용해 스마트폰 등의 보조배터리로 활용할 수 있다.
‘아이언 에그’의 출고가는 15만4000원(이하 부가세 포함)이다. 월 1만6500원에 11GB를 제공하는 ‘LTE egg+ 11’, 월 2만4200원에 22GB를 주는 ‘LTE egg+ 22’ 요금제로 가입 가능하다.
KT는 오는 9월30일 와이브로 서비스를 종료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다. KT는 이에 앞선 지난 6월 와이브로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요금제와 같은 가격ㆍ같은 양의 LTE 데이터를 제공하는 이용자 보호용 ‘LTE egg+’ 요금제를 출시했다. 기존 와이브로 가입 고객은 경제적인 부담 없이 ‘아이언 에그’ 등 LTE 에그 상품으로 전환가입 할 수 있다.
와이브로 이용 고객이 해지를 원하거나 ‘LTE egg+’ 요금제로 전환할 경우 기존 위약금과 단말 잔여 할부금이 모두 면제된다. 에그 단말도 무료로 교체해준다. 단말 무료 프로그램은 9월 말 와이브로 서비스 종료 전까지 적용되며, 아이언 에그로 전환을 희망할 경우 일부 추가금액만 지불하면 된다.
구영균 KT 융합단말담당 상무는 “아이언 에그를 통해 특색 있는 디자인과 편의성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KT는 앞으로도 새로운 디자인, 다양한 기능의 디바이스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