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이 이르면 내달 이란 핵시설을 공습할 준비가 돼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호주 ABC 방송은 27일(현지시간) 자국 정부의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타격하는데 호주의 파인갭 기지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도 실었다.
해당 관계자는 그러나 “이란 핵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건 실제 공습 작전에 참여하는 것과는 다르다”고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BC는 “캐나다, 뉴질랜드는 이란에 대한 미국의 군사 작전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말콤 턴불 호주 총리는 ABC 보도에 대해 “추측에 불과하다”고 부인했다.
이런 가운데 이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장성 중 하나인 카셈 술레이마니 소장은 이날 이란 반(半)관영 타스님통신과 인터뷰에서 “군인으로서 당신(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에 대응하는 게 나의 임무”라고 말했다.
술레이마니는 또 트럼프 대통령을 가리켜 “우린 당신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당신과 가까이 있다”며 “당신이 전쟁을 시작하면 우리가 그 전쟁을 끝내겠다”고 위협, “이 전쟁이 당신이 소유한 모든 걸 파괴하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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