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성동구는 서울시와 함께 오는 29~30일 성수동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 일대에서 명품 수제화를 만날 수 있는 ‘슈슈마켓’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불경기 속 수제화업체를 돕고, 주민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질 좋은 수제화를 소개하기 위해 만든 행사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수제화 업체 12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방문객은 명품 수제화를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수제화 장인의 신발이 있는 전시장, 수제화 장인이 쓰는 도구와 명장 인증패 등이 있는 진열공간도 방문객을 기다린다. 쇼핑 중 허기를 달랠 푸드트럭도 들어서며, 30일에는 마술쇼와 ‘청춘마이크’ 거리공연도 이어진다.

정원오 구청장은 “1990년대 이후 장인의 노령화, 중국산 저가 구두의 수입이 계속되며 수제화 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성수동 수제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제화 산업의 활성화에도 도움 주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