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인천ㆍ3위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부산ㆍ진해 경제자유구역이 지난해 경제자유구역 성과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제9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지난해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결과와 후속조치계획안을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인천 ▷부산ㆍ진해 ▷광양만권 ▷대구ㆍ경북 ▷황해 ▷충북 ▷동해안권 등 총 7개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부산ㆍ진해가 1위, 인천이 2위, 광양만권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부산ㆍ진해는 사업·조직운영, 개발사업추진, 투자유치 등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천은 기업지원 및 정주환경 점수가 가장 높았다.

경제자유구역의 2017년 총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은 21억8900만달러로 작년보다 1.8%, 도착액은 5억6500만달러로 30.8% 감소했다. 국내기업투자는 4조6000억원으로 작년보다 50% 증가했다. 인천, 부산ㆍ진해를 중심으로 바이오, 복합단지, 데이터센터, 연구소 등 중점유치업종의 투자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을 통한 2017년 고용인원은 13만7385명으로 작년보다 8.6% 증가했다. 단위지구 개발진척도는 총 92개 중 68개(73.9%)가 정상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는 최하위 등급을 받은 광양만권 율촌제2산단 등 10개 단위지구는 차년도 기반시설 국비지원 예산을 감액하고 3년 연속 최하위 등급인 동해안권 북평지구는 일부 지정해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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