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의 '2018 6월 모의고사(2019학년도)'가 7일 실시 중인 가운데, 평가원이 이날부터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관련 페이지를 운영한다.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 기준으로 매교시 종료 후 문제와 정답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며, 수험생들은 이 페이지를 통해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이에 종로학원하늘교육은 1교시 국어 영역이 지난해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쉬운 난이도로 출제됐다는 분석을 내놨다. 아울러 최근 모의고사 중 EBS 체감 연계율은 매우 높은 편이라고 평했다. 수험생들 사이에 가장 뜨거운 관심사는 등급컷이다. 이는 지난해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예측할 수 있겠다. 이투스에 따르면 2017 모의평가 1등급은 원점수 기준 국어 89점, 수학가 88점, 수학나 92점, 영어 90점이었다. 2등급 컷은 국어 80점, 수학가 84점, 수학나 84점, 영어 80점이었으며, 국어 72점, 수학가 76점, 수학나 75점, 영어 70점 이상 득점자가 3등급에 차지할 수 있었다.6월 모의고사는 수험생들에게 중요한 시험으로 꼽힌다.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고, 재수생도 응시할 수 있어서다. 이번 6월 모의고사에는 59만 2374만 명의 수험생이 지원했으며, 이중 졸업생은 7만5963명이다. 총 지원자수는 전년 대비 4585명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