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김부선-주진우의 통화내용’이라는 녹취록과 관련해 직접 SNS를 통해 해명했다.

이 후보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부선 녹취파일에 담긴 진실..스캔들 상대는 과연 이재명인가?’ 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 후보는 이 글 하단에 녹취파일 전문과 그간 김 씨의 SNS 게시물을 올려놨다.

그는 김 씨의 관계가 양육비를 둘러싼 변호사와 의뢰인에 불과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후보는 “(김 씨가 이재명과 법정 싸움을 하면 100%진다는 점을 주 기자가 지적하자) 김 씨는 ‘아니 그거는 내가 너무.. 양육비를 탄 걸 안탄 것처럼 이야기를 해서...’ 라고 답한다”는 점을 주목했다.

그는 주 기자와 김 씨 사이에 오간 이같은 발언들을 근거로 “‘자중하시라’는 스캔들 감추기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 양육비 자문 결과에 대한 불만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이 후보는 “수 년간 괴롭힌 괴담의 진위를 법정에서 가릴 절호의 기회가 되었다”라며 김 씨를 대상으로 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아울러 “김 씨 주장에 의하면 상대는 총각을 사칭한 동갑내기이고 인천에서 연인들처럼 사진을 찍었고, 1년간 1000만원을 들여 얻은 월세방에서 밀회를 즐겼다는 것” 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주장을 나열했다.

다음은 이 후보의 주장이다.

첫째 김 씨는 61년생 이재명은 63년생(호적상 64년)이다. 둘째 인천에서 김 씨와 사진을 찍은 일이 없다. 셋째 이미 이재명은 가족관계가 널리 알려진 상태로 인터넷에 능한 김 씨가 총각이라고 착각할 수 없다. 넷째 1년동안 세를 얻어 함께 밀회를 즐겼다는 증거가 전혀 없다. 마지막으로 김 씨가 2010년에 한번, 2016년에 또 한번 두번씩이나 상대가 이재명이 아님을 밝히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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