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전국 땅값이 2008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보유세도 대폭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0일 올해 전국 땅값이 지난해보다 6.3% 올라, 지난 2008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고 밝혔다.
전국 땅값은 지난 2013년부터 5년 연속 오르며 꾸준히 상승 폭을 늘려왔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7.5%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부산과 세종, 대구 등도 상승 폭이 컸다.
국토부는 정부·공공기관의 지방 이전과 동계올림픽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토지 수요 증가가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제주·부산 등에서 진행 중인 활발한 개발사업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땅값인 개별공시지가가 오르면서 공시지가를 토대로 계산하는 보유세도 올라, 지난해보다 20% 이상을 더 내야 하는 지역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나 자치단체 민원실에서 31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열람과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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