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4일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안철수 위원장을 향해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은 홍문표 사무총장이 “끝까지 뛸지 염려가 된다”고 말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홍 사무총장은 안철수 위원장의 경우 과거 서울시장 지지도 50% 확보 경험의 장점에 비해 김문수 지사는 다소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MC의 지적에 “무슨 서울시 경험과 또 정치 경험이 있느냐”고 반문하며 “시작만 했다가 결국은 그만두고, 그만두고 이렇게 오늘까지 정치가 이어져 왔기 때문에 그분이 끝까지 뒬는지 염려가 된다”고 밝혔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도 홍 사무총장은 “단일화가 되려면 후보를 내기 전에 했어야 한다”며 “후보 단일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홍 사무총장은 “단일화 얘기가 자꾸 나오는데 한국당은 116석을 갖고 있고 바른미래당은 30석에 불과하다”며 “비교가 안 되는데 이걸 키워보려고 하니까 바른미래당에서 군불을 지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장 선거 후보로 이름을 올린 김문수 전 경기지사에 대해 홍 사무총장은 “국회의원 3번 하고 경기지사를 2번이나 했기 때문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며 필승을 강조했다.

한편 홍 사무총장은 인지도가 높은 안상수 시장의 교체와 관련해서는 인지도와 지지도는 다르다며 전문적인 데이터를 보면 교체지수가 일반인의 생각과 많이 다르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여옥 전 의원이 이번 한국당 광역단체장 후보군에 대해 ‘계륵 리스트’라고 지적한 것에 대해 홍 사무총장은 “아주 수준이 얕은 분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하면 마치 그게 진실인 것처럼 된다”며 “전문성도 없는 분들이 패널 오염을 시키고 있는데 패널로 나오는 분들도 국가적인 자격증을 줘야 한다”고 에둘러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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