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SK증권이 사모펀드(PE) 운용사인 J&W파트너스를 새 주인으로 맞게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6일 오전 9시 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증권은 전날보다 2.99% 오른 1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우 역시 전날보다 7.70% 급등한 3705원을 지나고 있다.

이는 SK가 전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보유중인 SK증권 지분 10%를 J&W파트너스에 515억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 계약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한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SK는 공정거래법상 지주사 행위제한 규정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보유 중인 SK증권 지분 전량 매각을 추진했다. 지난해 8월 케이프컨소시엄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금융위원회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했으나, 금융당국은 ‘금융투자업자의 대주주 신용공여 금지’에 해당한다고 파난했고, 케이프컨소시엄은 SK증권 인수 승인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

기존 계약이 해지된 상황에서 SK는 J&W파트너스와 신규 주식매매 계약을 맺게 됐다. J&W파트너스는 이번 지분 인수 이후 기존 SK증권 임직원에 대한 일부 고용 보장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