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3월에도 화재는 끊이지 않고 있다.

6일 오전 4시10분께 광주시 북구 신안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81세 A할아버지가 집 안 유독가스를 마셔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옆집에 살던 A할아버지의 며느리 B(45)씨가 “새벽에 ‘펑’ 하는 소리가 났다”는 말에 따라 주택 안에 있던 보일러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또한 화재 신고를 한 B씨가 곧바로 시아버지인 A씨에게 “빨리 밖으로 나오세요”라고 전화했을 때만 해도 A씨는 그러겠다는 대답을 했으나 결국 탈출 과정에서 연기 등을 마셔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불은 53㎡ 주택 내부 절반가량을 태우고 1000만원(소방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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