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춘천시가 손자를 돌보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심적 부담에서 벗어나게 돕는 사업을 확대한다.

춘천시는 지난해 시범운영한 황혼 육아지원사업 수행 기관을 확대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녀들의 직장생활을 돕기 위해 만 5세 이하 손자녀를 맡아 돌보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육아법, 육아 스트레스 해소 심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남부노인복지관, 위스타트춘천마을 2개 기관이 9~ 12월 조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결과 양육스트레스가 줄고 주관적 행복감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는 사업비를 늘려 수행기관을 더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1000만원으로 2개 기관을 선정했으나 올해는 4000만원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부담은 10% 이상이다.

신청자격은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 법인, 단체로 운영기간은 올해 4~ 12월이다. 신청은 12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