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씨에스윈드는 2006년 설립된 풍력발전 설비 및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최근 글로벌 최대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Hornsea1에 타워를 공급하기로 하고 이번주부터 건설을 시작했다.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8MW급풍력타워를 베트남과 영국공장에서 생산해 공급한다.

현재까지 영국과 독일 등 유럽 중심으로 형성된 해상풍력시장이지만 최근 발전 단가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보조금 없이도 입찰에 참가하는 개발업체가 늘어났다. 특히 대규모 잠재력을 갖춘 미국의 해상풍력시장이 열리면서 한국 기업을 포함한 아시아 기업이 뛰어들고 있다. 최근 미국의 뉴욕주는 2030년까지 2.4GW의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는 행정 명령을 발표했고 뉴저지의 필 머피 주지사도 3.5GW 해상풍력 개발 계획에 최종 서명했다. 현재까지 미국 동북부 연안 주들이 개발 계획을 확정한 해상풍력 발전 규모는 총 7.5GW에 달한다.

공간제약이 없는 해상 풍력의 특성상 2020년 이후 10MW 이상의 초대형 터빈이 상용화되면 발전단가의 추가하락이 기대된다. 관련 부품업체들이 대량 생산 체제에 들어가면 씨에스윈드의 풍력타워 역시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에스윈드의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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