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태풍 ‘너구리’가 한반도를 빗겨 지나갈 때는 비바람 피해없이 어서 지나갔으면 했다가도, 몇 일씩 폭염이 이어지면 시원하게 비라도 내려줬으면 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아마도 15일 오늘은 그런 간사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을 듯 싶다.
서울이 낮 최고기온 32도로 푹푹찌는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 남해안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곳곳에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이들 지역에서는 이날 밤부터 16일 새벽 사이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서는 불안정한 대기 탓에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2도로 예상되는 등 24∼3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낮겠다.
오전 5시 현재 서울 24.3도, 인천 23.1도, 수원 23.1도, 대전 22.2도, 대구 25.4도, 부산 22.3도 등 기온이 20도를 훌쩍 웃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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