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담대책, 전략기획단회의ㆍ전략회의ㆍNSC 상임위 협의 -혁신위 “남북회담, 통일부가 유관부처와 협의 추진” 권고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통일부는 남북 고위급 당국회담 대표단 임명 절차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이뤄졌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남북회담은 주관부처인 통일부가 유관부처 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진해야 한다는 통일부 정책혁신위원회의 권고가 있었다”며 “문재인 정부의 첫 회담부터 이러한 원칙과 입장에서 남북관계발전법 등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통일부를 중심으로 모든 회담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회담 대책은 차관 주재 전략기획단 회의와 장관 주재 전략회의 등 유관부처 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 수립했으며, 이후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협의를 거쳐 확정됐다”면서 “이 회담 대책은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문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드렸다”고 소개했다.

이어 “회담 대표 임명도 조 장관이 관계기관의 장과 긴밀히 협의한 후 이낙연 국무총리를 거쳐 문 대통령 재가를 받아 대북 통보 조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4일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를 개최하고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한 구체적 방안과 남북회담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정부는 이어 6일 조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천해성 통일부차관과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김기홍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 등 5명을 우리측 대표단으로 북한에 통보했다.

신대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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