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워킹그룹 출범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국제생체인증표준협회(이하 FIDO Alliance)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결된 세상을 위한 최신 인증 표준(Modern Authentication for Connected World)’을 주제로 파이도 세미나 서울(FIDO SEMINAR SEOUL)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를 대상으로 FIDO 한국워킹그룹 출범을 알리고 한중일 워킹그룹 활동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PC와 웹브라우저 기반 FIDO 생체인증 표준인 FIDO 2.0 규격 개요를 설명하고 데모시연을 통해 생체인증이 모바일에서 PC나 웹브라우저로 구현되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는 FIDO 2.0에 따른 다양해진 인증 장비를 소개하고 인증 서버 간 신뢰도 확보를 위해 필요한 FIDO 인증레벨 제도를 공유했다. FIDO Alliance 한국이사회멤버인 삼성전자, BC카드, 라온시큐어, 크루셜텍에서는 국내 FIDO 에코시스템 구축 사례와 함께 FIDO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전망했다. SK텔레콤과 Sk플래닛에서는 FIDO와 모바일 연결, 전자상거래에서의 FIDO 적용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 외에도 일본, 중국, 한국 워킹그룹의 구체적인 활동 계획에 대해 각국 워킹그룹 대표기업인 NTT도코모, 레노버, 삼성전자, 구글, 버라이즌 등에서 구축 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브렛 맥도웰 FIDO Alliance 이사장은 “FIDO Alliance의 260여 개 회원사 중 한국이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FIDO 인증 제품 수도 전세계에서 가장 많다”며 “이는 한국이 FIDO 글로벌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는 상황으로 한국워킹그룹 창설이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홍동표 FIDO 한국워킹그룹 부회장은 “FIDO 생체인증이 산업이나 국가를 넘어 다양한 서비스 구축사례가 나오고 있으며 기기가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적용 영역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워킹그룹을 토대로 다양한 FIDO 생체인증 기업이 국내를 넘어 해외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FIDO Alliance는 국가ㆍ산업별로 상이한 정책ㆍ생태계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유럽, 인도, 일본, 중국 워킹그룹이 이미 출범한 바 있다.
raw@heraldcorp.com
<사진>한국 FIDO 산업포럼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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