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고용노동부는 올해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 대상자 7만4000명 가운데 25%에 해당하는 1만8648명에 대한 전환 결정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결정하는 전환심의의원회는 전체 대상기관 835개중 90.2%에 해당하는 753곳에 구성이 완료됐다. 파견·용역 근로자 전환을 심의하는노·사·전문가협의회는 현재까지 190곳에 설치됐다.
기관별 전환심의위원회 설치현황을 살펴보면 중앙행정기관이 47곳 가운데 45곳이 설치를 마쳐 설치율 95.7%로 가장 높았다. 지방자치단체는 245곳 가운데 205곳(83.7%)이 전환심의기구를 설치해 설치율이 가장 낮았다. 이밖에 공공기관은 91.1%, 지방공기업은 95.1%의 설치율을 기록했다. 교육기관은 74곳 가운데 67곳으로 설치율 90.5%를 기록했다. 교육기관은 직종의 다양성 등으로 인해 전환 작업이 지연되고 있으나 조만간 시도 교육청별로 전환 기준을 마련토록 할 계획이다.
고용부는 아울러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대 병원, 경기도, 광주 광산구, 마포구시설관리공단 등 5개 정규직 전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전북대 병원은 공공병원 최초로 기간제 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고, 토지주택공사는 기간제 1261명을 정규직으로 변경했다. 마포구 시설관리공단은 기간제 36명, 경기도는 소방서 인력 86명을 포함해 기간제 306명, 광주 광산구는 기간제 54명을 각각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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