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24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취업성공패키지 직업상담 우수사례 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취업성공패키지 담당 상담원들의 직업상담역량 제고를 위해 올해 실시한 ‘직업상담 수퍼비전 교육’에서 발굴된 현장의 우수 상담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함으로써 직업상담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업상담 우수사례 시상식에는 ‘미얀마에서 온 새잉의 새길 찾기’, ‘네 안의 감시자 CCTV’를 꺼라!‘ 등의 상담사례가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어와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민자가 교통사고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배우자를 부양하면서 다문화센터의 컴퓨터 강사가 되려는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이끌어 준 사례를 소개한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정선희 상담원과 장기간의 실업으로 자존감이 낮은 청년에게 자신감 회복과 구직기술 향상을 위한 꾸준한 밀착상담으로 품질관리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운 사례를 소개한 ㈜한국커리어잡스 김미경 상담원이 공동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임서정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취업성공 패키지가 정부의 대표적 고용안전망이 되도록 환골탈태하기 위해서는 질적 도약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임금인상과 교육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직업상담원들의 처우와 상담역량을 제고하고, 위탁사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며,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직업훈련 과정확대 개설 등 3가지 핵심사항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11월중 취업성공패키지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 사업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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