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월드컵 득점왕 2연패를 노리는 토마스 뮐러(26.바이에른 뮌헨)가 브라질전 후 소감을 밝혔다.

독일은 9일(한국 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서 열린 브라질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준결승전에서 7-1 대승을 거뒀다.

뮐러는 경기 후 독일 방송 ZDF를 통해 “이런 결과는 예상하지 못했다. 축구란 매 경기가 이렇게 다를 수도 있는 거다. 브라질은 이전 경기들과 달리 수비가 강하지 못했고, 우리는 이를 완벽하게 공략했다. 정신 나간 결과가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뮐러는 전반 11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독일 승리의 포문을 열었다. 후반 34분에는 안드레 슈얼레의 7번째 골까지 어시스트하면서 뮐러는 총 5골, 도움 3개로 브라질월드컵 득점 순위 2위에 올랐다.

앞서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5골로 득점왕에 오른 바 있는 뮐러는 결승전에서 두 골을 더 넣으면 콜롬비아의 로드리게스(6골)를 넘어 월드컵 득점왕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뮐러 활약에 누리꾼들은 “브라질 독일 전, 뮐러 이제 24살이니 클로제의 기록도 곧 깨질지도”, “브라질 독일전, 뮐러 멘탈 최고인 듯. 오늘 활약 대단했다”, “오늘 브라질 독일전 보면서 독일도 인정한 알제리를 우리는 우승 제물로 생각했다니 싶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독일은 오는 14일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 vs 네덜란드 준결승전의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