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전력은 9일 새벽(현지시간 8일 오후 12시)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40여명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조환익 한ㄴ전 사장이 직접 기업설명회(IR)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기업설명회는 전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최고 경영진이 투자자들에게 직접 한전의 최신 경영현황 및 전략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으며, 투자자 대상 IR 프리젠테이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조환익 사장은 한전의 비전인 ‘Global Top Green & Smart Energy Pioneer’를 제시하고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재무건전성 강화, 해외사업 활성화 등 미래비전 달성을 위한 주요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조 사장은 이날 NYSE에서 한전 주식예탁증서(ADR) NYSE상장 20주년을 기념해 뉴욕증시 폐장을 알리는 타종식(Closing Bell Ceremony)을 실시해 투자자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한전 ADR는 1994년10월27일 뉴욕증시에 최초로 상장됐으며 작년 말 현재 총유통 물량은 한전 총유통 주식수의 5%인 6400만 ADR이다.
한전 주식은 조 사장 취임 후 지난 5년간 지속돼 왔던 적자 상태를 탈피하고 경영실적 개선 기대감 등으로 최근 주가가 6년 5개월만에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작년 말 이후 외국인 투자비중이 23%에서 27%로 증가하는 등 국내외 투자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