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코스피가 연일 숨고르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3분기 실적에 따라 혼조 양상을 띄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소폭 내림세지만 700선을 사수 중이다.
7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4포인트(0.04%) 높은 2550.45를 지나고 있다.
약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2550선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51억원, 44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홀로 357억원어치 주식을 사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 유가시장의 강세,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 등으로 양호한 출발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미국의 세제개편안 불확실성,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트럼프 FTA 재협상 언급 등 우려는 부담이다”고 지적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1.34% 상승 중인 건설업과 함께 유통업(1.12%), 철강금속(1.01%), 의료정밀(0.58%), 기계(0.35%)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의약품(-0.81%), 운수장비(-0.71%), 은행(-0.30%), 화학(-0.27%), 비금속광물(-0.26%)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72%), 현대차(-2.21%), 삼성바이오로직스(-0.76%)를 제외하고는 일제히 오름세다.
삼성전자(0.25%), LG화학(0.24%), NAVER(0.46%), POSCO(2.04%), 삼성물산(0.34%), 삼성생명(0.75%)이 상승 중이다.
이 밖에 국제 유가가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자 SK이노베이션(1.65%), S-Oil(0.78%) 등 정유주가 동반 강세다.
현대리바트가 3분기 실적 호조에 3.98% 오르고 있다.
신세계 또한 깜짝 실적 영향으로 25만4000원에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CJ핼로비전은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6640원에서 사상 최저가를 찍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56포인트(-0.36%) 낮은 701.23을 가리키고 있다.
연일 외국인(191억원)과 기관(146억원)은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인 반면 개인은 홀로 39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티슈진(7.96%), 휴젤(0.26%)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약세다.
셀트리온(-3.09%), 셀트리온헬스케어(-2.94%), 신라젠(-1.24%), CJ E&M(-0.34%), 로엔(-0.85%), 메디톡스(-1.32%), 코미팜(-0.76%), 바이로메드(-5.41%)는 내리고 있다.
한편 티슈진이 전일 시총 6위 자리에 안착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톱10위 내 8개 종목이 바이오주가 차지하게 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60(-0.32%) 내린 111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