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업계 상생 첫발…“시너지 창출 기대” 빌딩 매매는 빌사남…임대차는 트러스트서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변호사 부동산 서비스 ‘트러스트’는 중소형 빌딩 매매ㆍ임대 중개 자문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빌사남부동산중개(이하 빌사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트러스트는 빌사남과 중소형 빌딩 매매ㆍ임대 정보를 비롯해 업계의 트렌드와 투자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달 중순 출범한 오피스 중개ㆍ법률자문 서비스를 기반으로 중소형 빌딩 투자자문 경쟁력을 높이고 공인중계업계와 상생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빌딩 매매는 빌사남이, 임대는 트러스트가 맡는다. 매매는 트러스트로 매도ㆍ매수 의뢰가 들어오면 이를 빌사남에 공유해 빌사남이 중개ㆍ계약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임대는 빌사남이 트러스트에 임대인이나 임대관리 업체 정보를 공유하면, 트러스트가 공유 받은 정보를 토대로 임대 매물을 확보해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거래를 성사시키는 것으로 협업한다.

트러스트의 오피스 중개 서비스는 저렴한 수수료로 변호사의 법률자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빌사남은 올해 설립된 중소형 빌딩 매매 전문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윤수 빌사남 대표는 “기존 방식이 매매를 위한 공실 확인 위주였다면, 이번 협약으로 트러스트의 오피스 임대 서비스를 통한 공실 해소가 가능해진 것”이라며 “변호사의 법률자문 서비스를 통해 매매 과정의 법률적 분쟁 여지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공승배 트러스트 대표는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업체와 협력해 소비자 신뢰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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