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 대학·연구기관의 우수한 인적 자원을 통해 최신 기술트렌드와 연구결과를 얻어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한다.
대학·연구기관 역시 인력 교류를 통해 현장 감각을 익힌 우수한 인력을 양성할 수 있다. 산학연협력은 지식의 창출, 활용 및 확산을 가능하게 하는 최고의 미래가치 창출 전략이다.
한국산학연협회는 정부와 중소기업, 대학, 연구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산학연협력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산학연협력의 대표적 사업으로는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을 꼽을 수 있다. 20년 이상 이어오고 있는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 지도를 바꿔 놓았다는 말이 나올 만큼 대내외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에나인더스트리는 대구대학교와 협력 사업을 시작한 이래 10년 동안 10배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고, 피앤이솔루션은 자동차부품연구원과 협력 사업을 통해 500억 원 매출 기록, 코스닥 상장에도 성공했다. 본 사업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우리 사회에 끼친 영향은 대단히 크다. 서동석 회장은 “산학연협력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협력 관계 유지가 필수적”이라며, “이제는 산업생태계를 고려한 장기적 안목의 협력환경 조성에 대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학·연구기관의 전문성을 고려해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산업생태계 단위로 기관의 특성을 촉진하는 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 이에 중기청은 지역별 대학을 거점으로 활용한 ‘연구마을 지원사업’ 및 ‘자율편성형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과 함께 뛰어온 한국산학연협회는 ‘풀뿌리 산학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중소기업과 대학·연구소가 자발적으로 협력 체제를 구축해 상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산학연협회는 도전과 극복을 통해 변화와 창조를 만들어가면서 강한 중소기업을 창출해 왔다.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혁신, 우수인력 창출을 위해서는 중소기업 관점의 효율적 협력체계 구축, 능동적인 산학협력 문화 조성, 풀뿌리 산학연협력 기반 구축 등에 앞장서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