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특색있는 작은 시장’들을 연다고 3일 밝혔다.

먼저 3일에는 종로구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여성의 사회ㆍ경제활동 참여 증대와 가정경제의 건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2014년 제2차 종로구민 나눔장터’를 연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각 동 새마을부녀회와 종로구 여성자전거 봉사회 회원 등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며, 의류, 잡화류, 도서류 등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나눔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13일에는 도시형 직거래 장터인 농부의 시장 ‘마르쉐@혜화동’을 만날 수 있다.

종로구와 여성환경연대(마르쉐친구들)가 공동 개최하며 로컬푸드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장터에서는 농부팀, 요리팀, 수공예팀 이렇게 3개 분야의 참가자들이 직접 기른 농산물과 재철 재료로 만든 먹을거리, 텃밭ㆍ주방에서 쓰는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며 소비자와 직접 만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일요일에 계속해서 열릴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27일에는 예술가들의 다양한 창작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아티스트마켓 공원예술상점’을 운영한다.

종로구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아티스트마켓 공원예술상점’은 예술가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은 다양한 창작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문화예술의 향기 가득한 대학로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형태의 작은 시장을 마련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가족 또는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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