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창립자 휴 헤프너가 사망했다. 향년 91세.
휴 헤프너의 아들이자 현재 플레이보이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인 쿠퍼 헤프너(26)는 29일 공식 성명을 내고 휴 헤프너가 전날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쿠퍼 헤프너는 성명에서 “아버지는 언론 및 문화의 개척자로서 예외적이고 영향력 있는 삶을 살았으며 언론의 자유, 시민권 및 성적 자유를 옹호하는 사회· 문화적 움직임의 선구자였다”고 말했다.
휴 헤프너는 1953년 ‘플레이보이’를 창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언론 재벌에 등극했다. 또 모델들을 자신의 집에 초대해 화려한 파티를 즐긴 것으로 유명하다.
휴 헤프너는 1949년 첫째 부인인 밀리 윌리엄스와 결혼해 딸 크리스티 헤프너(64)와 아들 데이비드 헤프너(61)를 얻었다. 이후 1989년 모델 킴벌리 콘래드와 재혼해 아들 마스턴 헤프너(27)와 쿠퍼 헤프너를 얻었다. 2010년 둘째 부인과도 이혼한 그는 2013년 60세 연하 모델인 크리스털 해리스와 재혼해 화제를 모았다.
sh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