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내달 7일 훈민정음 반포 제571돌을 맞아 방학동 원당샘공원에서 ‘정의공주와 함께하는 도봉한글잔치’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6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구가 주최하고 도봉문화원이 주관한다.

이 날 방문객은 역사인물 ‘정의공주’가 한글 창제 당시 이야기를 들려주는 창작뮤지컬을 볼 수 있다. 정의공주는 세종대왕 둘째 딸로 훈민정음 창제 당시 공을 세웠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정의공주 묘역은 방학동에 위치한다.

행사 현장에선 아이들이 글과 그림실력을 뽐낼 수 있는 백일장, 미술대회도 각각 개최된다. 한글배지 제작, 전통 놀이, 옛날 방식으로 매듭짓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과 성인들이 모인 도봉문화원 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각종 생활예술동아리들의 공연도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한글의 위대함을 알리면서 지역 역사인물도 홍보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려 뜻깊게 생각한다”며 “가족이 함께 원당샘공원을 찾아 의미있는 한글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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