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총장 이상렬 박사)가 기술개발 선도, 전문 인력 양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역 기업체와 한 지붕 아래 살림을 시작했다.

2014년 산학융합 연구마을(총괄책임자 김영조 교수)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연구마을 지원사업은 우수한 연구기반을 갖춘 대학 내에 기업 부설연구소와 연구지원 시설 등을 설치하여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 20억 원씩 2년간 40억 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청운대가 이번 사업에 선정된 것은 청운대 총장 및 구성원의 사업 추진 의지가 높고 대응 투자 등 사업계획과 사업 아이디어가 참신한 점이 높게 평가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좋은 지리적 조건도 한 몫 했다. 인천 지역에 공과대학을 가진 4년제 대학은 3개가 전부다. 이에 반해 국가산업단지 3개, 지방산업단지 7개, 2만여 개의 중소기업이 밀집 분포되어 있다. 여기에 국제공항과 항만이 인접해 있고, 대학 주변에 중소기업 R&D 지원 및 창업 지원시설도 밀집되어 있어 산학협력 시너지가 어느 곳보다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청운대는 ‘통합 연구마을 생태계 조성’이란 테마를 가지고, 다양한 이점들을 광범위하고도 정밀하게 활용하여 경쟁력을 갖춘 연구 결과물을 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속적 전략 - 대학 첨단 연구시설과 연구 인력을 지속적으로 제공 △기술선도 전략 -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여 경쟁 기업에 대한 선도적 위치 보유 지원 △독점적 학습전략 - 참여 대학의 독점적인 협력체계에 의해 기업 연구소의 맞춤형 인력 확보 등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영조 인천산학협력단장은 “올해 기업 부설연구소 20곳을 신규 또는 이전 설치 할 예정이며, 이들 기업이 훌륭한 연구 결과를 만들어 중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전했다. 청운대는 향후 고용노동부의 ‘듀얼 공동훈련센터’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일·학습 병행제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들로부터 이론 교육을 위탁받아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도제식 훈련이 체계적으로 진행되도록 지원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 사업을 통해 운영비와 장비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어 연구마을 지원사업과 연계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