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LINC사업단

청년 실업난과 중소기업 구인난은 여전히 함께 진행 중이다. 절충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은 정부의 2012년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 사업에 선정되면서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지역기업 간 연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산학협력 Cell’을 활용한 사업단의 산학협력 선도모델이 산업계와 교육계의 주목받고 있다. ‘산학협력 Cell’은 대학과 산업체 간의 수요 괴리를 극복하기 위해 ‘교수-학생-산업체’ 간 밀착 연계 협력하여 ‘인력양성-고용연계-기업성장’의 선순환형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산학협력 공동체다. 일례로, (주)씨디피월드의 ‘청각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시스템 개발’수요를 산학협력 Cell과 매칭을 시켜 Cell 참여학생들을 해당기업에 현장실습 및 캡스톤디자인 수행을 연계하고 ‘3D 아바타를 이용한 청각장애인 의사소통 시스템’ 공동기술개발 추진에 이르렀다.

아울러 참여기업은 웹버전 수화아바타 서비스를 국내 최초 개발해내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산학협력 Cell 참여 졸업생의 취업률은 2013년 기준 71.2%를 기록하면서 대학 전체 취업률 56.2%보다 훨씬 높았다. 또 재학생 창업을 촉진하고, Cell 참여기업 R&D 기획 지원을 통한 외부 과제를 25건, 24억 원을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산학협력 Cell 운영을 통해 사업단은 가족회사인 티에스주식회사와 산학협력 활성화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올렸다.

사업단은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산학협력 친화형 교원인사제도를 구축하고 산학협력 중점교수 수를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Open Tech를 활용한 맞춤형 기술이전 시스템 운영, 가족회사 확대 등을 통한 산학협력 연계 체계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현재 참여교수와 학생은 각각 441명, 5,747명, 산학협력 중점교수는 121명, 가족 회사는 600여 개에 이른다.

왕보현 단장은 “산학협력 Cell과 같은 강원도형 상생 협력 모델을 통해 대학과 지역기업의 공생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가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