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 받고 싶은 스타는? “힘들 때 들어온 노래를 부른 옥상달빛 선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곽민구 기자] ‘프로듀스101’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와 구구단의 멤버로 큰 사랑을 받은데 이어 KBS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을 통해 연기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 김세정이 28일 생일을 맞았다. 김세정은 1996년 8월28일생이다.최근 그는 연기 데뷔작 ‘학교 2017’에서 풋풋한 여고생 라은호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라은호는 전교 등수 280등에 내신 6등급이라는 하위 성적에도, 뛰어난 웹툰 실력으로 명문대 입학을 꿈꾸는 발랄한 여고생이다. 김세정은 특유의 밝은 기운과 기대를 뛰어넘는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끊임없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기쁘다”고 유쾌한 답변을 전하는 세정에게 생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드라마 촬영으로 생일에도 굉장히 바쁠 것 같아요?“아마 그럴 것 같지만 모든 분이 촬영에 함께 힘쓰고 계셔서 바쁘게 지나도 기쁘게 맞이할 것 같아요.” ▲ 생일을 맞은 소감은 어떤가요?“지난해 생일에 느꼈던 기쁜 감정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시간이 정말 빠른 느낌이에요. ” ▲ 김세정에게 생일이란 어떤 의미인가요?“태어났음에 감사하고 있는가를 돌아보는 순간인 것 같아요. 생일이 아니면 대부분 거의 잊고 지내잖아요.”▲ 돌잔치 때 어떤 걸 잡았나요?“저는 연필을 잡았다고 들었습니다.”▲ 태몽은 뭐였나요?“태몽은 특별히 없었다고 하시더라고요.”▲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한 김세정의 현재 느낌은 어떤지 말해줄 수 있나요?“아직도 저는 갓 스무 살이 됐을 때 멈춰있는 느낌이에요. 아직 늘 준비가 덜 돼서 설레면서도 늘 두려운 순간이요. 조금 달라진 건 상처를 조금 덜 받게 됐다는 것. 전보다 조금 더 강해진 느낌이 들어요.”▲ 생일에 제일 많이 듣고 싶은 말이 있다면?“많이 성장했구나.”▲ 혹시 가장 기대되는 나이가 있나요?“스물아홉이요. 서른 살을 앞두고 얼마나 아티스트로서, 사람으로서 성장했을지 기대가 되어요.”
▲ 특별했던 생일 선물이 있나요?“ 제가 고등학교 때 생일날 아파서 조퇴를 하고 집에서 쉴 때였어요. 그 날은 태풍도 와서 날씨도 안 좋을 때였는데 그 당시 중학교 친구들인 희지, 명혜, 효영이가 서프라이즈 파티로 저희 집 앞 계단을 꾸미고, 케이크를 선물해 줬어요. 처음으로 받아 본 이벤트라 많이 울었고 정말 행복해서 그 날은 잊지 못해요.(명혜야! 소윤이 통해서 연락 좀 꼭 주라.)”▲ 앞으로 받고 싶은 선물이 있을 것 같은데?“구구단이 아티스트로서 더욱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 생일을 맞아 휴가가 주어진다면 어떤 걸해보고 싶어요?“ 일본 여행을 꼭 가보고 싶어요. 아니면 혼자 떠나는 힐링 여행!” ▲ 축하 받고 싶은 김세정의 스타가 있나요?“옥상달빛 선배님들이요. 힘들 때 늘 선배님들의 노래를 듣곤 해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생일을 맞아 감사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누가 있을까요?“당연히 저희 엄마죠. 연기를 준비하면서 다시 한 번 느낀 것들이 많았어요. 특히나 인물 이해를 위해서 엄마께 이것저것 여쭤보고 듣다 보면 저를 키워주신 어머니의 마음을 이제야 더 깊게 깨달은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 들 때가 많거든요.” ▲ 생일을 맞은 자신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늘 앞일을 준비하는 세정아. 널 너무 채찍질 하지 말고 지금을 즐길 여유가 있는 성숙한 아이로 한 살 한 살 먹었으면 좋겠다. 잘해내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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