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법인 상반기 매출, 이미 전년 매출 초과” -“R&D 인력 증가로 영업적자 확대”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코스닥 상장사 유앤아이(대표 구자교)는 올해 상반기 매출로 6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기간보다 24% 증가한 규모다.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폭이 확대됐다.

유앤아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미국 법인의 상반기 매출이 이미 전년 매출을 초과했다”며 “엘디스큐(L’dis)가 주도해온 인터벤션 사업이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40%대 매출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영업적자는 소폭 확대됐는데, 이는 연구개발(R&D) 인력이 전년 동기보다 50% 늘어나면서 인건비와 연구개발비, 판관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당기순손실 규모의 확대는 환율에 따른 외환 평가 손실이 6억원 발생한 것이 주된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생분해성 금속 임플란트에 대한 해외 인증과 관련, 유럽 통합규격인증(CE)은 내년 상반기 중 판매허가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신규사업으로 준비해온 스포츠 분야 사업을 하반기 이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며 “매출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법인은 척추고정장치의 매출 증가 외에 골절치료용 제품을 새로 출시하고 매출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