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8월 18일, 한국알뜰통신사업협회 윤석구 협회장 등 7개 알뜰통신사업자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자리에서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알뜰통신사업자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 사진제공 : 방송통신위원회이번 간담회는 ‘더불어 잘사는 경제’라는 국정기조를 실천하기 위하여 방송통신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는 알뜰통신 사업자의 의견을 먼저 들을 필요가 있다는 방통위의 판단으로 다른 전기통신사업자에 앞서 열리게 되었다.이 자리에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용자 중심의 제4기 방송통신위원회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알뜰통신이 국민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고 통신서비스 경쟁을 촉발하여 통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알뜰통신사업 대표자들은 최근 알뜰통신 사업이 정체되는 등 사업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일부 대형 통신사가 알뜰통신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하여 집중적으로 마케팅을 한 사례를 거론했다. 보다 공정한 경제체제 구축과 상생을 위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고, 방송통신 시장에서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규제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 사진제공 : 방송통신위원회이효성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알뜰폰이 사회적 역할을 잘 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그리고는 “정부의 통신비 인하 대책으로 알뜰통신 요금 경쟁력이 약화되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우려와 이를 타개하기 위하여 도매대가 인하를 요구하는 알뜰통신 업계의 입장도 잘 알고 있습니다” 면서 “방송통신위원회가 알뜰통신 사업자가 대형 통신사업자와의 경쟁 과정에서 부당하게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시장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또한 “그간 알뜰통신 사업은 양적 성장에 몰두한 나머지 질적 성장을 소홀히 한 측면이 있다” 고 전제하고는 “알뜰통신 서비스가 통신복지를 증진하기 위해서 도입된 만큼 그 소명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이용자 보호를 위하여 각별히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