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올 입학생 가운데 특목고 출신이 가장 많은 대학은 서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알리미 사이트(www.academyinfo.go.kr)에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2014학년도 대입 결과, 고교 유형별로 특목고 및 영재학교 출신이 가장 많은 학교는 서울대로 1011명이 입학한 것(총 입학자 수의 30.0%)으로 나타났고, 성균관대 942명(22.2%), 연세대 874명(22.5%), 이화여대 870명(26.2%), 고려대 689명(15.6%), 한양대 666명(19.4%) 순이었다.
고교 유형별로는 외국어고 및 국제고 출신 합격자가 많은 곳은 성균관대 654명, 연세대 639명, 한국외대 571명, 고려대 523명, 이화여대 511명 등이고, 과학고 및 영재학교 출신 합격자가 많은 학교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로 561명(과학고 424명, 영재학교 137명)이며 서울대가 421명(과학고 211명, 영재학교 210명), 성균관대 231명(과학고 212명, 영재학교 19명), 한양대 161명, 고려대 159명, 연세대 151명 등이었다.
이렇게 상위권 대학일수록 특목고 및 영재학교 출신 학생이 많은 것은 수시 전형에서 특목고 학생들에게 유리한 수시 특기자 전형 선발 인원이 많고, 정시 전형에서도 수능 중심으로 선발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특목고 및 영재학교 출신 학생들은 명문대로의 진학 열기가 다른 일반고에 비하여 높다는 것도 주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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