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경제장관회의 주한 대사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각 대사관에 ASEM 경제장관회의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회원국 경제ㆍ통상 담당 장관의 참석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ASEM 경제장관회의는 아시아와 유럽 통상·경제장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내 무역·투자 원활화와 확대,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2005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마지막으로 일부 회원국 간 갈등으로 중단됐다가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12년 만에 오는 9월21~22일 서울에서 재개된다.

ASEM 경제장관회의 설명회 [사진=헤럴드경제DB]
ASEM 경제장관회의 설명회 [사진=헤럴드경제DB]

이번 ASEM 경제장관회의는 최근 확산되는 보호무역주의, 4차 산업혁명의 대두 등으로 인한 무역ㆍ투자 환경의 변화에 공동 대응을 모색하는 기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트럼프 미 행정부가 주도하는 자국중심 무역기조에 아시아와 유럽국가들이 어떤 수준의 대응전략을 마련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 4월 28일 ASEM 무역투자고위관리회의(SOMTI)를 열고 ASEM 잠정 의제안을 사전 논의했다. 산업부는 ASEM SOMTI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무역ㆍ투자 원활화와 촉진 ▷경제연계성 강화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 등의 3대 의제를 구체화하는 중 이다.

ASEM 경제장관회의와 연계 ▷글로벌 에코 이노베이션 포럼(9월 19-20일) ▷아시아ㆍ유럽 경제 포럼(9월20~21일) 등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포럼과 청년세대를 위한 행사 등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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