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미국 트럼프 정부의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중국과의 양자투자협정(BIT) 타결이 트럼프 행정부의 어젠다(의제)”라고 말했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은 미중비즈니스위원회 연례 회의에 참석해 중국과의 투자협정 체결이 정부의 중요한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주로 소고기, 바이오 기술 및 에너지 관련 상품 등의 수출에 관한 중국의 법적 규제를 완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힌 뒤 “그런 다음 양자투자협정을 다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중 BIT 협상은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 때 추진됐다가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중단됐다.
그러나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첫 정상회담에서 BIT 협상 재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