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강득구 경기연정부지사가 “문재인 대통령 당선이후 사이다 같은 뉴스가 쏟아지고있다”고 밝혔다.
강 부지사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로 목숨을 잃은 단원고 기간제 교사에 대한 순직을 인정하라는 지시는 스승의 날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선물”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건강검진을 하고 나오니 또 반가운 뉴스입니다. 대통령께서 세월호 기간제 교사 두 분의 순직 인정을 지시하셨네요. 스승의 날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선물입니다. 재작년 10월,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세월호 희생 기간제 교사의 순직 결정 결의안”을 의결하고, 정부에 촉구했지만 아무런 힘이 되지 못해서 정말 안타까웠습니다”고 회상했다.
강 부지사는 “지난 금요일 정부의 국정역사교과서 폐지 소식에도 감회가 새롭습니다. 재작년 겨울, 영하 10도가 넘는 날씨에 청와대 앞에서 며칠째 일인 시위를 했고, 뒤이어서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릴레이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많은 국민이 반대하는 데도 정부가 강행하는 바람에 공분을 샀던 일입니다.
그는 “이제 세상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고 밝혔다.
강 부지사는 “저는 소화가 안 되고 더부룩하면 소화제보다는 사이다를 찾습니다. 새 정부가 들어선 지 일주일도 안 돼서 정말 ‘사이다’같은 뉴스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속이 다 후련합니다. 페친 여러분은 어떠세요?”고 덧붙였다.
강 부지사는 사이다를 종이컵에 따르는 사진도 페북에 함께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