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반도체ㆍ통신기기 인쇄회로기판(PCB) 전문 기업인 심텍이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심텍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909억원과 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15.9% 감소했다. 이는 시장에서 추정한 전망치보다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매출액이 하락한 것은 1분기 평균환율이 전년 동기 대비 3% 가량 하락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심텍의 실적은 1분기<2분기<3분기<4분기의 뚜렷한 계절성을보였다”며 “4분기 영업이익이 연간 영업이익의 40%를 차지할 정도인 만큼 하반기 실적증가를 대비한 선취 매수 시기”라고 판단했다.
교보증권은 심텍의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502억원과 4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4%, 19.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심텍이 고정비를 충분히 커버하는 수준까지 외형이 성장한 상태로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 발생하고 있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심텍은 하반기로 갈수록 계선되는 뚜렷한 계절성을 보인다”며 “현재는 시점장 연간 주가 저점을 다지는 시기로 판단되며 하반기 실적증가를 기대한 선취매수 접근이 가능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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