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식품 모바일에서 2배 더 팔려 -전체 모바일 비중도 60% 넘어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모바일 쇼핑 업계가 점차 성장하고 있다. 모바일쇼핑에 주력하던 기존 온라인 유통업체 외 오프라인 유통업체들도 모바일 쇼핑에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최근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모바일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체 온라인 이마트몰 매출에서 모바일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60% 이상까지 증가헸디고 8일 밝혔다.
이마트몰의 신선식품 모바일 매출 비중은 2017년도 1분기 67.8%에 달했다. 지난 2014년에는 28.0%, 2015년에는 49.9%에 달했던 모바일 매출은 지난 2016년에는 61.4%까지 증가한 바 있다.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대해 이마트는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3040세대가 성장하며 구매력을 갖췄고, 이들 세대를 중심으로 모바일 장보기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1인가구와 맞벌이 가정이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실제 이마트몰의 모바일 쇼핑객 중 3040대의 비중은 전체의 80%에 육박했다.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1분기 기준 44.1%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40대는 33.0%를 차지하며 전체의 2위에 올랐다.
이런 영향에 힘입어 모바일 매출 비중은 지난해 50%를 넘어선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61.1%까지 올랐다. 이마트도 지난달 카카오톡과 손잡고 ‘카카오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모바일 매출 증대를 위해 거듭 힘쓴다는 계획이다.
김진설 이마트몰 마케팅팀장은 “신선식품을 비롯해 온라인 장보기 채널도 모바일이 대세.”라며 “상품 선도와 배송 품질의 경쟁력을 기본으로 고객들의 편리한 모바일 장보기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