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낭만적인 여행지의 대표격인 그리스와 파리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잇달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는 20일 개봉을 앞둔 ‘나의 사랑, 그리스’는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세 커플이 사랑에 빠지고 서로 아픔을 위로해가는 모습을 그려낸 작품이다.
그리스가 낳은 유명 배우이자 감독인 크리스토퍼 파파칼리아티스는 20대, 40대, 60대의 사랑 이야기를 영화에 담았다. 3편의 옴니버스는 말미에 하나의 플롯으로 완성된다.
파란 바다와 하얀 가옥 등 겉으로 드러나는 그리스의 모습 외에 정치적ㆍ경제적 위기도 담고 있어 진지한 느낌을 선사한다.
내달 개봉을 앞둔 영화 ‘로스트 인 파리’는 파리에 사는 이모의 편지를 받고 처음으로 파리로 떠난 ‘피오나’가 우연히 만난 남자 ‘돔’과 함께 이모의 행적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도미니크 아벨과 피오나 고든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도 감각적인 색감을 사용해 파리를 사랑스러운 도시로 표현했다.
특히 영화 속에서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과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백조의 섬, 파리 시내의 골목들은 환상적인 색감을 통해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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