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북한이 김일성 주석 105번째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15일 오전 대규모 열병식을 치른다.
북한은 이 날 초청 외신기자들에게 참관을 허용했다. 한반도에서 북한의 핵 위협과 미국의 견제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전세계 언론도 이 날 열병식에 시선이 모아졌다. 열병식 취재를 위해 외신 200명이 평양에 모여든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은 평양 대동강변에 퍼레이드를 위해 수백대의 트럭이 즐비하다고 전했다.
조선중앙TV가 열병식을 생중계하는 가운데 본격적인 열병식이 시작하기 전인 오전10시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검은색 세단 차량에서 내려 경례를 한채 도보로 군을 사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북한은 이날 김일성 광장에서 진행하는 태양절 경축 열병식에선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위협적 전략무기를 선보일 가능성이 점쳐진다.
제프리 루이스 미들베리 국제학연구소 연구원은 AFP통신에 “신형 ICBM을 선보일 가능성”을 언급하며 “깜짝 놀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또 다른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열병은 군사력을 과시하는 피동적 방법”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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