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방미시 북핵ㆍ미사일 심도 있는 협의키로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허버트 맥마스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긴급전화협의를 갖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청와대는 “김 실장은 오늘 아침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오전 10시45분부터 15분간 맥마스터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긴급 전화 협의를 가졌다”며 “양측은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강력하고 실효적인 대북제재ㆍ압박을 위해 양국간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어 “김 실장의 방미시 북한 핵ㆍ미사일 대응 방안과 관련해 보다 심도 있는 협의를 갖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 실장이 맥마스터 보좌관과 전화통화를 가진 것은 지난 1일 이후 닷새만이다.
북한의 이날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겨냥한 탄도미사일 발사가 그만큼 심각한 위협이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 실장과 맥마스터 보좌관은 지난번 통화에선 북한의 추가 도발에 강력 대응하기로 하고,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필요성을 재확인하면서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한편 북한은 6일 오전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했다.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약 1000여㎞ 날아갔으며 비행최고고도는 약 260㎞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대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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