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속 시원하다. 실제로는 못하겠지만...”
국정 농단의 핵심 최순실 씨,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향해 주먹질하는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물론 이들의 면전에다 직접 주먹을 날린 건 아니다. 실제 모습과 유사하게 제작한 찰흙인형을 있는 힘껏 가격했다.
7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짧은 플래시 영상에는 최 씨, 우 전 민정수석, 조 전 장관의 얼굴을 본뜬 찰흙 조각상을 주먹으로 때리거나 뺨을 때리는 행위가 찍힌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에서는 두 주먹으로 우 전 민정수석의 얼굴을 닮은 조각상을 가격해 형체도 알 수 없게 만들었다. 이어 등장하는 최 씨의 조각상은 측면에서 어펏컷을 날려 속까지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마지막으로 나타난 조 전 장관의 조각상은 양쪽 뺨을 쉴 새 없이 가격당한다.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인 세 사람의 찰흙 조각상을 가격하는 이 영상은 답답했던 국민의 마음을 잠시나마 뻥 뚫어주게 만든다.
해당 게시글을 본 네티즌은 “찰지다”, “저도 한대만요”, “얼굴 만든 것마저 재능 낭비”라며 그동안 쌓아놨던 분노를 표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