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고열풍에 코트화 인기 급상승 - 코트화 전체 스포츠화 매출 견인 - 롯데백화점 10일부터 ‘코트화 페어’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복고열풍에 힘입어 코트화가 인기를 끌면서 스포츠화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10월 ‘휠라(FILA)’에서 출시된 코트화인 ‘코트디럭스’는 4개월 동안 15만족이 판매됐다. ‘뉴발란스’에서 1979년 출시된 코트화를 재현한 ‘CRT300’은 지난해 하반기에만 10만족 이상 판매됐다. 지난 1월 출시된 ‘리복’의 코트화 ‘클럽C85’는 출시 이후 1달여 만에 6만족이 판매되었으며, 상반기 내로 총 20만족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휠라’, ‘리복’ 등의 스포츠화 브랜드는 올해 들어 코트화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총 33개 점포에서 ‘코트화 페어(Court Shoes Fair)’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휠라, 뉴발란스, 리복, 푸마 등 13개 브랜드가 참여해 85품목, 10만족의 코트화를 선보인다.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이색 행사도 준비했다. 우선, 11일부터 23일까지 본점에서는 ‘뉴발란스 코트화 출시 38주년 기념 특설 매장’을 연다. 특설 매장에서는 38년 전 출시된 ‘CT800’부터 지금까지 출시된 코트화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에 대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휠라와의 협업을 통해 ‘코트화 화이트데이 패키지’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윤영후 스포츠 바이어(Buyer)는 “코트화는 단순한 디자인과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신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꾸준히 지속되는 복고열풍에 따라 과거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작된 코트화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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