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건설협회장 취임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유주현<사진> 신임 대한건설협회장은 2일 “건설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저의 본분과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한 호텔에서 제27대 대한건설협회장 취임식을 갖고 “협회 임직원은 회원사에 봉사하는 것이 협회의 존재이유라는 점을 유념해 회원사의 작은 의견이라도 진지하게 경청하는 자세를 견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 회장은 지난해 12월 29일 임시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고, 지난 1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그는 “최근 우리 건설시장은 국내경기 침체와 부동산에 대한 각종 규제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트럼프 정부 출범과 함께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면서 우리 경제 전반에도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고 했다.유 회장은 그러면서 “회원사 상호간, 회원사와 협회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건설정책과 제도 입안시 회원사의 고충과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협회 조직 및 인력을 재정비해 협회 업무에 효율성과 생산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주현 회장은 경기도 안양 출신으로 신한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17~21대 대의원, 18ㆍ19대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장 등을 지내면서 적정공사비 보장, 규제 개선, 회원 서비스 개선 등 건설업 이미지 개선에 힘썼다.
취임식엔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해 정관계 주요인사, 건설업계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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