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40억 투입 [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 강원도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2년까지 총 840억원을 투입,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 11개소와 정원 1개소를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숨’을 쉬고, 가장 편안한 ‘쉼’을 할 수 있는 강원도를 만들어가는 취지에서다.
올해는 자연휴양림 2개소와 유아숲체험원 2개소, 치유의 숲ㆍ산림욕장ㆍ정원ㆍ자생식물원 각 1개소에 대해 60억4600만원을 투입해 조성공사를 계속해서 추진한다. 시설노후로 이용에 불편이 많은 휴양림과 산림욕장, 수목원 등 보완사업에 16억7000만원을 들여 이용객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29개소(국립 12, 공립 12, 사립 5)의 자연휴양림과 33개소의 산림욕장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철원 두루웰자연휴양림과 삼척자연휴양림, 인제 갯골자연휴양림을 추가로 조성 중이다. 산림욕장은 올해 정선 거북바위 산림욕장을 신규 조성하고, 매년 1개소씩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조성하는 치유의 숲은 4개소(국립 2, 공립 1, 사립 1)가 조성돼 있다. 신규로 조성되는 삼척 치유의 숲은 2019년 완공 예정이다.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 일원에 조성 중인 춘천숲체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녹색자금으로 조성중인 시설로, 청소년ㆍ성인 대상 각종 산림레포츠시실과 숲속야영공간 등으로 이뤄진다. 올해 실시설계를 해 2020년까지 200억원을 투입, 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이 2016년 제정ㆍ시행됨에 따라, ‘국립 산림복지단지 시범모델’을 유치하여 조성할 계획이다. 관련 사업비는 350억원, 조성기간은 2018~2022년이다. 영월군 남면 연당리 일원에 조성 계획인 연당구곡 정원은 지난해 설계 공모를 완료하고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2020년까지 2개소를 조성하여, 정원 조성을 통해 ‘찾아가고’, ‘만드는’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을 견인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