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자동차용 전장 부품 및 전선소재 제조 전문회사 갑을메탈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2015년 영업손실 약 45억원, 당기순손실 120억원을 기록했던 갑을메탈은 지난해 무상감자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메탈사업부 영업력 강화 및 원가절감을 통해 2016년 영업이익 약 91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의 흑자들 달성했다. 특히 갑을메탈은 4분기에만 영업이익 약 24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약 2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갑을메탈은 연 이자비용이 약 45억원에서 25억원으로 줄어 순이익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향후 갑을메탈은 시장을 다변화하고 제품을 개선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메탈사업부는 2월말 베트남 전선회사인 ‘SH-VINA CABLE’의 경영권인수를 통해 베트남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다.전장사업부는 전기자동차 부품부문에 대한 R&D 투자를 늘리고, M&A 등을 통해 인도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갑을메탈은 충북 음성에서 앞서 인허가를 취득한 스팀사업 및 환경 에너지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killpa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