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쇼디시에 이어 대만 알파뮤직과 MOU 체결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키위미디어그룹이 대만 에라그룹(ERA GROUP) 계열사인 알파뮤직(ALFA MUSIC)과 함께 아이돌 양성 사업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21일 대만 알파뮤직 본사에서 ‘라이트 업(LIGHT UP) 만인 스타발굴 오디션’ 결승전에 앞서 이와 관련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의 핵심은 아이돌을 공동 발굴하고 육성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양사는 상호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석 키위미디어그룹 회장은 “최근 태국 쇼디시와 초대형 아이돌 제작을 위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알파뮤직과의 MOU 체결로 아시아 시장에서 한류 사업을 더욱 공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파뮤직은 지난 2015년부터 콘서트 형태의 정기 오디션을 진행했다. 1회 도전자는 6000명 수준이었으며, 3회째인 올해는 1만명 이상이 정기 오디션에 참가했다. 이 오디션은 참가자를 창작조, 보컬조, 댄스조로 나눠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알파뮤직에서 정식 트레이닝을 받고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다.
오디션 과정은 ‘라이트 업 만인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에라 그룹이 보유한 케이블 채널 ‘ERA MUCH TV’에서 설 특집으로 방영된다. 여기에는 김형석 키위미디어그룹 회장이 결승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한편, 알파뮤직은 대만 유명 뮤지션이자 프로듀서인 Real(혼성 3인조 밴드 FIR의 전 멤버)이 창립했다. 국내에는 배우 주걸륜의 소속사로 알려진 바 있다. 에라 그룹은 미디어 운영, 영화 드라마 제작, 음반 제작 판매, 연예인 매니지먼트, 위성TV 방송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만의 대표 멀티 미디어 회사로 지난해 알파뮤직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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