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23일 16개 신규 지정도시 협약식…우수기관 3곳 시상식도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여성친화도시가 올해 전체 기초지방자치단체의 1/3에 해당하는 76곳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생활밀착형 양성평등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23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지난해 말 신규 지정된 16개 지자체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연다. 이날 우수기관에 꼽힌 부산 사상구, 인천 부평구 등 3곳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ㆍ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여가부는 지난 2009년부터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해 발표한다.

신규 지정된 지자체는 서울 강동ㆍ서초ㆍ송파구, 울산 중구, 세종특별자치시 등 16곳이다. 새로 여성친화도시에 합류하게 된 지자체들은 여성친화적 협동조합과 함께 지역공동체도 살리면서 여성이 원하는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지역사회의 돌봄 기능 강화, 여성과 남성이 동동하게 지역행정에 참여하는 정책결정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양성평등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서울 서초구는 ‘아버지센터’ 운영, 경기도 화성시는 여성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No)-노(老)카페‘ 운영,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형 마을육아공동체 공간 조성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1년 지정됐던 부산 사상구, 강원 동해시, 충남 아산시 등 14개 지자체도 그간의 성과와 새로운 추진계획이 인정받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됐다.

강은희 장관은 “앞으로 여성친화도시가 계획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양성평등 정책이 제대로 지역주민들의 삶에 반영되고, 더욱 많은 지자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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