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교육부가 영재학교 졸업자들에 대한 추적 조사를 25년간 진행한다. 이같은 대규모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18일 교육부는 ‘한국영재교육종단연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 초 영재한국교육개발원에 조사를 의뢰한 바 있다.
영재학교 재학생수는 영재교육진흥법이 도입된 지난 2002년 약 1만명(전체 초중고생의1%)에서 2015년 10만9900여명 (전체 초중고생의 1.18%)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교육부는 우리나라 영재교육이 시행 초기에 비해 양적으로는 크게 늘어났지만 효과성 검증 작업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연구에 돌입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교육부는 영재성 발현과 자기계발의 상관관계,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물론 진학·취학 등 사회적 성취도, 직업·가정·삶의 만족도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조사는 올해 영재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약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부모의 동의를 거쳐 장기간 추적하는 방식이다. 연구는 대상자가 40대 안팎의 나이가 되는 2041년에 마무리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