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시장의 성장저하와 실적의 시장 기대치 하회에 대한 우려로 18일 장 초반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전일대비 1.25% 하락한 3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1.4% 증가한 1조3651억원, 영업이익은 8.3% 늘어난 1336억원으로 컨센서스인 1505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함승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국내 주요 채널의 시황 악화 지속과 면세채널에서의 엄격한 수량 제한 정책 시행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한국 면세 시장의 10, 11월 전년대비 매출 성장률은 각각 +29%, +23%으로 견조했지만 상대 성장률 약화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채널 수요 자정 정책의 목적으로 시행되어온 수량 제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함 연구원은 국내 실적 전망 하향조정을 반영, 목표주가를 기존 55만원에서 50만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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