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롯데쇼핑이 지주회사 전환 검토 소식에 20일 장 초반 주가가 상승세를 띠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쇼핑 주가는 전일보다 5.08% 오른 22민7500원에 거래중이다.
롯데쇼핑, 롯데칠성, 롯데제과, 롯데푸드 등 계열사 네 곳은 19일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순환출자 해소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분할, 합병, 분할합병 등을 비롯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을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면서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으며 주주와 구성원, 고객 등 여러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진 신한금융주타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대한 세부 사항 확정은 없다. 공시에서도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을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밝혀온 그룹 내 기업 공개 회사 확대와 순환 출자 검토 등을 감안할 때 동사가 보유한 자회사들에 대한 상장 가능성은 과거 대비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롯데쇼핑에 대한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역시 ‘단기매수’(Tradining Buy)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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