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특검 삼성 이재용 부회장 박근혜 대통령과 뇌물죄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환영.”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 청구 소식에 이같은 트윗을 남겼다.

이어 송 의원은 “박근혜와 함께 구속기소, 정의의 법정에 세워, 삼성이 투명한 기업경영으로 다시 태어나는 계기를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서 특검은 뇌물 공여와 위증 등의 혐의로 이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이 출범한 이후, 대기업 총수에게 구속 영장이 청구된 건 이번이 첫 사례다.

주요 외신 역시 이 부회장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는 소식을 긴급기사로 타전했다.

반면 경영계는 삼성의 경영 공백을 우려하며 사법당국의 신중한 판단을 요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날 입장 자료를 내고 “이건희 회장이 3년째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부회장마저 구속된다면 삼성그룹은 심각한 경영공백에 처하게 될 것”이라며 “이 부회장의 구속이 가뜩이나 얼어붙은 우리 기업인들의 ‘경제하려는 의지’를 더욱 꺾는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사법당국의 신중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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